『시리즈: 차 茶, 잊혀진 여백과 단순함에 대하여』
보이차의 표준이자 마실 수 있는 유물
차마고도 생명의 물, 맹해 보이숙차
Non 농! 아니오! 부정함! 누보로망은 1950년 당시 기존의 틀에 농!을 외치고 새로운 소설을 쓰려고 했던 예술 운동입니다. 그러고보면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Non 농!이 필요하죠. 일종의 매니페스토 말입니다. '난 이 수동적 삶을 부정한다.' '난 관습이 되어버린 부조리를 부정한다.' '난 지금의 나 자신을 부정한다.' 같은 선언. '이제부터'라는 특이점으로부터 과거와 미래를 분리하려는 시도. 미래는 그 지점에서부터 비로소 시작하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이 미래의 매커니즘이자 본질입니다.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끝없이 반복되는 이 질문은 언제나 계속될 것입니다. 또 미래는 '선언'과 '이제부터'라는 능동성 없이는 언제나 불안할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사색은 끝도 없이 의문을 남깁니다. 미래는 우주이기 때문입니다. 차를 마시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보세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고뇌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그분에게 NOUVEAU ROMAN 티를 선물해 보세요.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맹해 보이숙차로 만들어진 <누보로망>은 보이차의 표준이자 마실 수 있는 유물이며 고전과 여백의 미를 가진 완벽한 밸런스의 발효차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 차마고도 생명의 물인 보이차를 선물해 보세요. 동봉된 티 내러티브 카드와 함께 좋은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 맹해 보이숙차 50g / 20 cups